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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결국 떠나네요.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 정치인은 아니 정치에 참여한 군인은 참 떠나가는 길이 슬프네요. 그래도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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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적마케터(피앤비마케팅 대표이사) 2021. 11.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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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비마케팅 김화성 대표 입니다. 오늘 확인해야 겠지만 전두환 대통령 이후는 전두환씨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이억하기로 전두환씨에 대한 기억은 나쁘지 않았다. 물가는 안정되고 음.. 목욕탕 값 올랐다고 단속 지시 내리는 사람 이었다. 그리고 경제도 86년 3저 호황 그리고 미국이 일본에 대한 견제에 힘입어 90년대 초까지 이어 갔다. 

 

단 정치적인 부분은 광고시민에게 총을 쏴 광주민주화 사태를 진압하고 대통령이 됐다는 것이 정치군인이 얼마나 더 잔인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어려서 우리 매형이 광주에 있었는데 대학생과 군인이 서로를 보면 죽였다는 거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설마 군인이 또한 학생이 군인을 왜 죽이지 ... 그 의문은 서서히 풀려 갔다. 

 

전두환씨를 좋아하는 분들은 그때가 가장 살기 좋았다는 부분과 강력한 카리스마로 시원시원하게 모든 일처리를 했다는 거다. 단 그런 카리스마는 정부의 각료가 자신의 정책을 표기 보다는 전두환씨 눈치를 보거나 군인 혹은 중정(?)아니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국정원 이죠..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반대세력은 항상 탄압과 고문을 받아야 했습니다. 

 

또 심각한 이야기는 삼청교육대가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껄렁한 사람이나 깡패라고 신고 당하거나 누구의 모함을 받아서 혹은 술먹고 길거리에서 자다가 끌려 갔습니다. 물론 길거는 깔끔해 졌지만 이렇게 비 상식적인 일처리는 정말 무섭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돌아 보면 항상 서민들은 정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정당성을 떠나 살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 즉 먹고살만하다라는 느낌이 들때 정치 지도자를 지지 하는 듯 합니다. 그것이 우민화 정책이기도 하지만....

 

전두환씨는 사실 퇴임 후 노태우씨의 실정(?)으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정부가 주도하는 경제 성장에서 민간에게 이양하는 시기 였고 3저 호황의 끝물이었으니까요 그렇겠죠.. 문제는 그런 지지를 업고 국가에 대한 사죄 그리고 국민에 대한 사죄 마지막으로 광주시민에 대한 사죄를 했다면 어떨까요?

 

국민들은 전두환씨가 국가에 반환하는 것도 원했겠지만 진심어린 사죄를 했다면 좀 더 존경받는 가시는 길이 되지 않았을까요? 올때는 아무것도 갈때는 수의 하나 입는데 무얼 그리 탐을 내셨는지 하여튼 잘가시오 모든 것을 떠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